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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 쭈꾸미 낚시 다녀왔습니다![도지호]

 
 
 
 
올해 쭈꾸미 첫날의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인해서
두번째로 선택한 곳은 쭈꾸미 낚시의 성지로 불리우는 오천항입니다.
오천항 쭈꾸미 낚시는 항상은 아니지지만, 
늘 어느정도 조황은 보장해 주는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제가 타야할 배는 오천항 도지호입니다.
얼마전 새로 건조된 배라서, 넓고 쾌적한 환경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에 경험해봤던 선장님이라 걱정 없이 예약을 했죠.ㅎㅎ
오천항 쭈꾸미 낚시는 어떤 배를 이용하나에 따라서 결과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선장님의 배질과 포인트 선정에 따라서 조황차가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이른 아침 빈 속을 달래기 위해서 사발면으로 대충 요기를 합니다.
배에 서비스로 준비되어있으니 부담없이 먹으면 됩니다^^
배에서 먹는 라면도 은근 별미입니다.
 
 

 
대형 아이스박스에는 시원한 얼음물과 음료수 빙과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 같이 뜨거운 날씨에는 이만한게 없죠.
더위를 달래기 위해서 틈틈히 가져다 먹었네요^^;;
 
 

 
오늘은 오천항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 천수만 인근에서 
주로 낚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초반부터 잦은 입질이 들어왔지만 아쉽게도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포인트를 이동하면서 운좋게 사이즈좋은 쭈꾸미 쌍걸이도 
몇차례 해보네요^^*
 
 

 
묵직한 손맛을 안겨주는 갑오징어도 수시로 나와줍니다.
아직 시즌초라 그런지 사이즈가 크지 않다는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타 선사를 이용한 지인들의 소식을 들어보니 
우리 배가 나름 선방을 하고있는 듯 하네요.
 
 

 
대충 150수 정도 했을때 찾아온 점심시간!
배에서의 점심은 항상 맛있게 먹었는데, 어제밤 전야제로 먹었던 것이
체했는지, 컨디션이 좋지않아 대충 해치웠네요~
나중에 체기가 좀 가시고나니 다시 밥생각이 나더라구요 ㅠ.ㅠ
 
 

 
시간이 지날수록 쭈꾸미의 입질이 뜸해졌습니다.
좋지않은 컨디션에 결국 200수를 넘기지 못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날은 많이 잡은 분이 200대 중반이고, 평균 200수 내외로 
나름 마릿수 조황은 괜찮았습니다.
 
 

 
이제 오천항 쭈꾸미 낚시 시즌의 시작이니, 점점 사이즈와 마릿수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분히 먹을만큼 잡았으니 맛나게 해먹어야겠죠?
다음 출조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조행기를 마치겠습니다.
항상 즐낚 안낚 하시기 바랍니다^^
 
 
 
 
 
 

오천항 쭈꾸미 낚시 다녀왔습니다![도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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